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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의 손익계산 - 손익계산서경영 2022. 5. 17. 22:10
메뉴의 손익계산 - 손익계산서
1) 손익계산서의 의의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잉여 성과를 나타내는 회계보고서이다. 이때 경영성과는 이익의 크기를 말하며, 일정기간 동안 외식기업이 벌어들인 수익과 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희생된 비용과의 차이를 뜻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낸다.
수익 - 비용 = 이익 이러한 등식은 손익계산서 등식이라고 하며, 손익계산서는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작성된다. 즉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것을 이익이라고 칭한다.
수익은 일정기간 동안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해 나타난 자산의 증가를 말하고, 비용은 일정기간 동안의 수익을 얻는데 소비된 자산의 감소를 말한다. 또는 일정기간 동안의 총비용과 순이익을 하하면, 그 기간의 총수익과 일치하게 된다.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수익을 얻기 위해 지출된 비용을 대응시킴으로써 경영활동에 대한 일정기간 동안의 수익과 손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와 같이 이익 정보를 제공해 주는 회계보고서가 손익계산서이다.
손익계산서가 제공하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기간 동안의 경영성과를 제공하여 준다.
둘째, 수익성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셋째, 이익 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넷째, 경영자의 업적평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다섯째, 배당정책의 수립과 세금 결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준다.
2) 손익계산서 양식
손익계산서의 양식에는 계정식 손익계산서와 보고식 손익계산서가 있다. 계정식 손익계산서는 왼쪽의 차변에는 비용항목을, 오른쪽인 대변에는 수익 항목을 대응시켜 손익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손익계산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때 또는 회계실무를 이해하고자 할 때 주로 이용한다.
보고식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을 순서대로 대응시켜 손익을 계산하는 방식으로서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한 단계만 대응시켜 당기순이익을 계산하는 단일 계산식 손익계산서와 수익, 비용을 여러 단계로 구분하여 당기순이익을 산출하는 다단계식 손익계산서로 구분한다.
단일단계식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을 특정 집단으로 구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작성하는 데 있어서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정보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다단계식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항목을 기능별로 구분하여 다양하게 경영성과를 보고하는 형식의 손익계산서이다. 즉 외식기업의 순이익을 매출총이익, 영업 손익, 경상이익,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순손익, 당시 순손익 등과 같이 몇 단계를 거치면서 계산한다. 다단계식은 경영성과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방법으로 수익과 비용을 상세하게 구분하여 서로 대응시켜 평가하는 방법이다.
3) 손익계산서 구성항목
손익계산서에서 이익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자본 유지 접근법과 거래 접근법의 방법이 있다.
일정기간의 기초와 기말의 자본을 비교하여 기말의 자본이 기초의 자본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미달한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 방법이 자본 유지 접근법이다. 이는 기초와 기말의 두 시점에서 자산을 비교하여 그 증감액으로 이익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거래 접근법의 경우에는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의 결과로 획득한 수익과 그 수익을 획득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비교하여 순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거래 접근법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의 손익거래를 수익과 비용항목으로 구분한 후 서로 대응시켜 순이익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자본 유지 접근법의 경우에는 순자산의 증감 원천인 수익과 비용을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거래 접근법이 사용된다.
거래 접근법에 따른 손익계산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수익
회계에서 사용하는 수익이라는 용어와 유사하게 일상적인 생활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수입, 외형, 매축액, 매상고라고 표현을 한다. 수익이라는 용어도 다른 회계용어들과 마찬가지로 회계에서 사용되는 의미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의미는 조금 다르다.
수익이란 회계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재화나 용역을 외부에서 제공하고 얻는 화폐액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일정기간 동안 외식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이나 경상적이고 반복적인 활동으로부터 획득한 순자산의 증가액을 말한다. 그런데 손익계산서에서는 수익을 영업수익과 영업외 수익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회계에서 꼭 현금이 수반되어야만 수익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입 대신 수익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즉 회계상의 수익은 현금을 받고 물건을 판매한 것뿐만 아니라 외상으로 판매한 금액도 포함하는 없는 개념이다. 또한 음식점 주인이 수입이 좋았다고 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음식의 판매대금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나, 회사의 수익 항목에는 상품 등을 판매해서 돈이 들어오는 것과 여유자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다른 회사나 사업자에게 대여하고 받는 이자와 같은 금액도 포함한다. 즉 이와 같은 경우가 영업외 수익과 영업수익을 말하는 것이다.
영업수익이라는 것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획득한 자산의 증가를 말하는 것으로 매출 수익이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외식업에서는 식음료 상품을 판매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말하는 것이다.
영업외 수익이라 함은 주된 영업활동 이외의 경상적이고 반복적인 활동으로 생성된 순자산의 증가를 말한다. 이는 이자수익, 배당금 수익, 임대료 등을 말할 수 있다.
이외에 비경상적 또는 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산의 증가분이 있는데, 이를 특별이익이라 하며, 이는 영업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이 자산의 증가가 발생하므로 이를 수익이라고 칭한다. 엄밀히 분류하면 특별이익은 이득이라고 할 수 있으나, 순자산이 증가한다는 관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수익과 이득이라는 용어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
기업이 수익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원재료 구입, 생산, 판매, 대금 회수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가치는 점전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수익은 한 시점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과정을 거쳐 발생함으로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수익을 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수익을 인식하는 기준은 첫째, 이익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활동이 완료되었음을 요구한다. 상품매매 기업은 상품을 인도하는 시점을, 서비스를 판매하는 외식기업은 서비스 제공이 완료된 시점을 수익이 완료된 시점으로 본다. 둘째, 수익금액을 합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음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는 현금으로 판매하였거나 외상으로 판매한 경우에는 그 금액을 합리적으로 측정 가능한 시점에서 수익으로 계산한다.
(2) 비용
비용이란 수익을 얻기 위해서 사용, 소비하는 재화나 용역을 말하는 것으로서, 원가라는 개념도 이와 비슷한 의미이다. 다만 원가 중에서 수익을 얻는데 기여하고 없어지는 원가를 비용이라고 하며, 수익을 얻는데 기여하지 못하는 원가를 손실이라고 한다. 따라서 원가는 비용이라는 개념을 포괄하는 의미이다.
즉 일정기간 동안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소비한 재화와 용역을 총체적으로 화폐액으로 표시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업활동이나 경상적이고 반복적인 활동으로부터 나타난 순자산의 감소액을 의미한다.
손익계산서에서는 비용을 영업비용과 영업외 비용으로 크게 구분하고 있는데, 이것은 비용이 영업수익과 관련이 있는가, 또는 영업외 수익과 관련이 있는가에 따라서 분류되는 것이다. 영업수익과 대응되는 비용은 영업비용으로 하고, 영업외 수익과 대응되는 비용은 영업외 비용으로 대응시킨 것이다.
영업비용은 영업수익을 획득하기 위해서 소비된 경영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용이 영업비용에 속한다. 외식산업에서 매출원가는 판매된 음식의 제조원가 또는 구입 원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식재료의 비용을 의미한다. 판매비와 관리비용은 급여, 복리후생비, 여비, 교통비, 임차료, 보험료 등과 같이 판매활동과 유지, 관리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화폐가치를 의미한다.
영업외 비용은 영업활동 이외의 경상적이고 반복적인 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영업외 비용의 대표적인 항목은 이자비용, 외환차손 등이 있다.
특별손실의 경우에는 비경상적 또는 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순자산의 감소이며, 재해에 의해 발생하는 손실 등이 있다.
(3) 이익과 손실
순이익은 일정기간 동안에 발생한 모든 수익에서 비용의 합계를 뺀 것을 말한다. 결국 사업을 해서 번 돈에서 쓴 돈을 뺀 것을 일반적으로 이익이라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순이익은 잉여금으로 자본의 증가, 즉 회사 주주나 사업자의 순자산의 몫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손익계산서에서의 이익은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경상이익,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 당기순이익으로 구분한다.
반면에 수익보다 비용이 더 큰 경우에는 이익이라고 하지 않고 손실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사업을 해서 번 돈이 쓴 돈에 미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밑지는 장사를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순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마이너스 잉여금으로서 자본이 감소하게 된다.
메뉴의 손익계산 - 손익계산서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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