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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호란의 발생과 북벌 운동의 추진

넵튜너스 2022. 2. 20. 13:21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호란의 발생과 북벌 운동의 추진

 

1. 광해군의 중립 외교

  • 전후 복구 노력
    (1) 목적 : 민생 안정, 국가 재정 확충, 사회 질서 유지 등
    (2) 내용 : 토지 대장(양안)·호적 정리, 대동법 실시, 성곽 수리, 사고 재건, 『동의보감』 완성(허준),
    충신과 열녀 등 조사
  • 중립 외교 정책
    (1) 배경 : 명의 국력 쇠퇴, 여진의 후금 건국→명이 조선에 원군을 요청
    (2) 전개 : 강홍립을 원군으로 파견하여 상황에 따라 대처하도록 명령→명과 후금 사이에서 실리적인 중립 외교 추진
    ※기출자료(광해군의 중립 외교 정책)※
     강홍립이 장계를 올리기를, "신이 배동 관령(背東關嶺)에 도착하여 먼저 통역관을 보내어 밀통하기를, '비록 명나라에게 재촉을 당하여 여기까지 오기는 하였으나 항상 진지의 후면에 있어서 접전(接戰)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하였기 때문에 전투에 패한 후에도 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만일 화진이 속히 이루어진다면 신들은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싸우지 않고 후금에 항복한 강홍립)

2. 인조반정

배경 광해군의 폐모살제, 중립 외교 추진 비판
전개 서인 세력이 반정을 일으켜 광해군과 북인 세력 축출→인조 즉위(1623)
결과 친명 배금 정책 추진

3. 호란의 발발

  • 정묘호란(1627)
    (1) 배경 : 서인 세력과 인조의 친명 배금 정책 추진, 이괄의 난(1624)
    (2) 전개 : 후금의 침입→의병의 활약(정봉수·이립 등), 관군의 항쟁
    (3) 결과 : 후금과 화의→형제 관계를 맺음
  • 병자호란(1636)
    (1) 배경 후금이 청으로 나라 이름을 바꾸고 군신 관계 요구
    주전론(윤집)과 주화론(최명길)으로 나뉘어 대립→주전론의 우세, 청의 침략
    ※기출자료(병자호란의 배경)※
    - 윤집 : 명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부모와 같은 나라인데, 부모의 원수인 오랑캐와 어찌 화친을 맺을 수 있겠습니까?(주전론)
    - 최명길 : 화친은 그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묘년의 굴욕을 생각하면 의리를 지켜 전쟁을 하는 것보다 화친을 맺어 나라를 보존하는 것이 옳습니다.(주화론)
    (2) 전개 : 청 태종의 침입→한성 함락→인조가 남한 산성으로 피신, 청군에 항전
    (3) 결과 : 청에 항복(삼전도의 굴욕), 강화 체결→청과 군신 관계 체결, 소현 세자·봉림 대군 등이 청에 볼모로 잡혀감

4. 청과의 관계

  • 청과의 관계 : 표면적으로 사대, 실제로는 정벌 준비
  • 북벌 운동 : 청을 정벌해 청에 당한 수치를 씻고, 명에 대한 의리를 지키자는 운동
    배경 호란 이후 청에 대한 반감
    전개 - 효종송시열, 이왕 등이 중심
    - 군대 양성(어영청), 성곽 수리 등 추진→실천에 옮기지는 못함
    나선 정벌 러시아와 대립한 청이 군대 파견 요청→조총 부대를 파견하여 청을 도와 러시아군과 교전
    ※기출자료(북벌 운동의 추진)※
     8년간 인질 생활을 경험했던 봉림 대군청에 대한 원수를 갚고 치욕을 씻기 위해 북벌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에 송시열, 이완 등을 중용하였으며, 군대를 양성하고 성곽을 수리하는 등 청과의 전쟁을 준비하였다.
  • 북학론 대두 : 18세기 이후 일부 실학자→청의 선진적인 문물 수용 주장
  • 백두산정계비(숙종) : 청과의 국격 문제 발생→압록강과 토문강을 경계로 한 국경 확정

호란의 발생과 북벌 운동의 추진 요점 정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