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남북국의 문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남북국의 문화

 

1. 남북국 시대의 학문과 사상, 종교

• 학문의 발달

  구분	통일 신라	발해
  교육	- 국학(신문왕 2년에 설치, 682) : 박사와 조교를 두어 『논어』, 『효경』 등 유교 경전 교육→충효 일치의 윤리 교육 강조 - 독서 삼품과(788) : 원성왕 때 유교 경전의 이해 수준 시험→학문과 유학 보급에 기여	- 주자감 : 유교 경전 교육 - 도당 유학생 : 당과 친선 관계를 맺은 후 당에 많은 유학생 파견, 빈공과에서 신라 유학생과 경쟁
  역사서, 유학	- 김대문(진골) : 『화랑세기』, 『고승전』, 『한산기』→주체적 문화 의식 - 강수 : 외교 문서를 잘 지은 문장가 - 설총(6두품) : 이두 정리, 『화왕계』(유교적 도덕 정치 강조) - 최치원(6두품) : 당의 빈공과에 급제하고 문장가로 유명(『토황소격문』), 귀국 후 개혁안인 시무 10조 건의(수용되지 않음), 은둔 생활하면서 저술 활동(『계원필경』)	한문학 발달 : 정혜 공주 묘와 정효공주 묘에서 세련된 4·6 변려체의 문장 구사, 외교 사신이나 승려 중에도 한시에 능한 사람이 많음(양태사, 왕효렴 등)

• 불교 사상의 발달
  (1) 통일 신라 : 7세기 후반에 다양한 불교 사상을 이해하는 기반 확립

  구분	저술	내용	비교
  원효	『금강 삼매 경론』, 『대승기신론 소』	불교의 이해 기준 마련	아미타 신앙, 무애가→불교의 대중화
  	『십문화쟁론』	일심 사상(원효는 모든 것이 한마음에서 나온다는 일심 사상을 바탕으로 여러 종파의 분파 의식을 극복하고자 함), 화쟁 사상→종파 통합
  의상	『화엄 일승 법계도』(의상이 화엄 사상의 핵심을 서술한 그림시)	화엄 사상 정립	관음 신앙(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한다는 불교의 관음보살을 믿는 신앙)
  혜초	『왕오천축국전』	서역 기행문	-

  (2) 발해 : 왕실·귀족 중심, 상경에서 많은 절터 발굴
• 선종과 풍수지리설

  선종(통일 전후 전래, 신라 말 유행)	- 특징 : 실천 수행→마음속에 내재된 깨달음 얻음, 참선 중시 - 발전 : 지방 호족 세력과 결탁→각 지방에 근거지 마련(9 산 선문 성립) - 영향 : 지방 문화 역량의 증대, 고려 사회 건설의 사상적 바탕 마련
  풍수지리설	- 전래 : 신라 말 도선 등 선종 승려들에 의해 전래 - 내용 : 산세와 수세를 살펴 도읍, 주택, 묘지 등을 선정하는 인문 지리적 학설→경주 중심의 지리 개념에서 탈피

2. 남북국의 문화유산

• 과학 기술
  (1) 목판 인쇄술 : 불국사 3층 석탑(석가탑)에서 발견된 『무구정광 대다라니경』(8세기 제작)→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물
  (2) 금속 기술 : 성덕 대왕 신종 제작
• 고분

  통일 신라	- 화장 유행(불교 영향) : 문무왕릉(호국적 성격, 벽화 없음) - 굴식 돌방무덤(둘레돌, 12 지신 상) : 김유신 묘, 괘릉, 성덕 대왕릉
  발해	- 정해 공주 묘 : 굴식 돌방무덤, 모줄임천장 구조(고구려 문화 계승, 고구려 고분과 닮아 문화적 연계성을 보여 줌)

• 건축과 탑

  통일 신라	- 안압지 : 신라 조경술의 극치, 연못과 인공섬을 자연스럽게 배치 - 불국사, 석굴암(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 불국토의 이상 반영 -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 경주 불국사 3층 석탑(석가탑), 경주 불국사 다보탑 - 신라 말 : 양양 진전사지 3층 석탑(신라 말에 기단과 탑신에 부조로 불상을 새긴 탑 등장), 승탑과 탑비 유행(선종)
  발해	상경성 : 당의 장안성 모방{주작대로(궁궐의 남문과 외성의 남문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큰길)

• 불상과 공예

  통일 신라	석굴암(경주 토함산에 위치하고 있는 인공 석굴 사원, 본존불, 보살상), 무열 왕릉비 받침돌, 법주사 쌍사자 석등, 성덕 대왕 신종의 비천상, 상원사 종
  발해	이불 병 좌상(두 부처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의 불상), 벽돌과 기와 무늬(고구려 영향), 돌사자상 , 석등

남북국의 문화 요점 정리 끝.